2015년 10월 9일 금요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292회, 베이식X릴보이, 에일리, 정준일, 아미(Feat. 상현 of 에이션), 썸왕, 유희열, 박지선, 유희열의 스케치북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2015.10.9 방송)


유희열의 스케치북 292회, 베이식X릴보이, 에일리, 정준일, 아미(Feat. 상현 of 에이션), 썸왕, 유희열, 박지선, 유희열의 스케치북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2015.10.9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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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손님]
<베이식X릴보이>
<에일리>
<정준일>
<아미(Feat. 상현 of 에이션)>
박지선의 수질검사 왔어요 시즌2 '내가 왕이다' <썸왕>

베이식X릴보이 출연, 유희열 “래퍼같지 않은 느낌”…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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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보이, 달라진 위상 고백 “식당에서 단무지 서비스”

- 스포츠웨어 마케팅 팀 출신 베이식, “손연재 선수 담당… 그 분은 나를 몰라”
- 스포츠 의류회사 출신 ‘직장인 베이식’의 회식 분위기 띄우는 방법 대공개!
- 릴보이, “베이식은 나의 영웅… 리듬감이 독보적”
- 베이식, “릴보이, 음악적 스펙트럼 넓어… 이번 앨범도 내가 묻어 간다”

베이식X릴보이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지난 10월 6일 녹화를 마쳤다. MC 유희열은 두 사람을 보고 “굉장히 기대했는데 래퍼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는데, 이에 베이식은 “모자, 찢어진 바지 등등 최대한 힙합이라고 말 할 수 있는 패션은 다 끌어다 입은 거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베이식은 이름의 뜻을 묻는 질문에 “기본을 뜻하는 ‘Basic’과 속어로 ‘죽여준다’는 뜻인 ‘Sick’의 합성어”라고 설명했는데, 이에 릴보이는 “’리틀 보이‘의 줄임말인 내 이름에 비해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긱스의 멤버 릴보이는 최근 솔로 활동으로 화제에 오른 뒤 “밥 먹으러 나가면 가끔 단무지 서비스 주신다”며 달라진 위상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베이식은 이미 2008년 힙합씬에서 이름을 알린 래퍼였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이먼디, 스윙스와 함께 언더그라운드에서 ‘괴물 래퍼’로 주목을 받았던 베이식은 “휴학 기간인 1년 동안 음악을 하며 주목받았는데, 복학을 하고 잠시 쉬다 보니 금방 잊혀지더라”며 음악 활동을 그만두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스포츠 의류 브랜드의 마케팅 팀에서 일한 경험을 고백한 베이식은 회식 자리에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불렀던 댄스곡을 즉석에서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데 이어 “아내가 만삭일 때 회사를 그만 두고 다시 음악을 하겠다고 고백했다”며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릴보이는 “베이식은 어린 시절 나의 영웅이었다”고 고백하며 베이식의 강점으로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그루브’를 꼽았는데, 이에 베이식은 릴보이의 강점으로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꼽으며 “이번 앨범도 릴보이에게 많이 묻어간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또한 어떻게 해야 힙합을 잘 할 수 있는지 묻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릴보이는 “나에게 힙합은 솔직한 음악이다. 나 자신을 그대로 표현하려는 노력을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베이식X릴보이, 에일리, 정준일, 아미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0월 9일 밤 12시 10분 KBS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일리, 발가락 골절로 인해 준비한 새로운 퍼포먼스는?!
“표정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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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발가락 골절에도 활동 강행한 이유… “팬들과의 약속 저버릴 수 없어”
에일리, 데뷔 3년 7개월 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 발표

- ‘보여줄게’, ‘손 대지 마’, ‘너나 잘해’… “에일리 노래는 ‘구남친 퇴치 노래’” 폭소
- 에일리, “댄스가수 할 날 얼마 안 남아… 이제 곧 서른”
- 솔직 당당한 에일리, 유희열에게 던진 직설은? “막대사탕 같아”

에일리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지난 10월 6일 녹화를 마쳤다.

에일리는 최근 발가락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는데,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라디에이터가 넘어졌다고 상황을 설명한 데 이어 “체력관리를 위해 데뷔 3년 만에 운동을 등록했는데 3일 다니고 이렇게 됐다. 운동 하지 말라는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활동을 강행한 이유에 대해 “기다려 주신 팬들과의 약속을 어길 수가 없었다”고 말한 데 이어 “노래는 발가락으로 하는 게 아니니 괜찮다”고 말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부상으로 인해 파워풀한 무대매너를 보여줄 수 없자 그 대신 표정 연기를 준비했다고 밝힌 에일리는 그동안 활동했던 노래 각각에 어울리는 표정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는데, 이에 MC 유희열은 “사람들이 에일리의 노래를 두고 ‘구남친 퇴치 노래’라고 부르더라” 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데뷔 3년 7개월 만에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한 에일리는 “한 곡 한 곡 정성을 담아 작업했다. 모든 곡이 정말 소중하다”고 말했는데, 타이틀곡 제목을 묻는 MC 유희열에게 “너나 잘해”라고 말해 MC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주로 파워풀한 댄스 음악으로 활동하는 에일리는 “왜 댄스만 고집하냐”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일단 ‘에일리 스타일’이라고 말해주시는 게 좋다” 고 말했다. 또한 “댄스 가수를 할 날이 얼마 안 남았다. 곧 서른이다” 한 데 이어 “잘 할 수 있을 때 많이 하고 싶다. 아직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너무 많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에일리는 자신의 음악의 특징으로 직설적인 가사, 강한 여성의 모습을 꼽았는데 MC 유희열이 “나를 직설적으로 표현해 달라” 고 묻자 머뭇거리다 “막대사탕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에일리, 베이식X릴보이, 정준일, 아미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내일 (9일) 밤 12시 10분 KBS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희열 “정준일, 목소리는 김동률, 창법은 이소라,
가사와 멜로디는 유희열 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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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 배우 박신혜, 공유…
연예인들이 좋아하는 가수 정준일의 인기 비결은?!

- 정준일, 유희열 폭로 “밤중에 불려가 ‘Reset’ 녹음, 앨범엔 이적 목소리로 실려”
- 정준일, “‘Reset’, 부를수록 나랑 안 맞아…” 정준일 버전의 ’Reset’ 공개
- 감성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의 ‘노림수 가사’ 대공개!

정준일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지난 10월 6일 녹화를 마쳤다. 무대를 감상한 MC 유희열은 정준일에게 “사람들이 정준일의 노래를 들으면 목소리는 김동률, 창법은 이소라,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는 유희열이 떠오른다고 하더라”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일은 MC 유희열과의 숨겨진 에피소드에 대해 공개하기도 했는데, 작년에 발매된 토이 7집의 수록곡 ‘Reset’을 이적이 아닌 정준일이 먼저 녹음했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준일은 “밤에 갑자기 녹음을 하자기에 두 시간 동안 열심히 불렀다. 그런데 앨범을 보니 이적 씨 목소리로 실렸더라”고 당시를 회상한데 이어 정준일은 “부를수록 나랑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정준일은 즉석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며 다시 한 번 ‘Reset’을 부르기도 했는데, 본인의 스타일로 편곡한 대륙 버전의 ’Reset‘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정준일은 소녀시대 태연, 배우 박신혜, 공유 등 연예인들이 좋아하는 가수로도 유명한데 특히 여성 팬들이 많은 이유에 대해서 묻자 “작은 이야기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가사를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일은 여성 팬들에게 어필하는 가사 몇 마디를 소개했는데, 이에 MC 유희열은 정준일을 향해 “대체 음악을 하는 이유가 뭔가” 라고 되물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최근 정준일은 라이브 앨범 ‘Live’를 발매했는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라이브 앨범 준비에 대해 “공연은 순간의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여기 있는 우리만이라도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작은 마음으로 앨범을 만들게 됐다”고 말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정준일, 베이식X릴보이, 에일리, 아미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0월 9일 밤 12시 10분 KBS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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